검토일: 2026년 9월 7일
명절 장을 볼 때는 할인 문구가 많아서 오히려 헷갈립니다. 올해 추석에는 마트에서 받는 농축산물 할인과 전통시장에서 챙길 수 있는 농할상품권·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따로 열립니다. 날짜도 다르고 이용 방식도 다릅니다. 한 번에 묶어서 생각하면 놓치기 쉽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를 기준으로, 마트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계획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당일에는 이용하려는 매장의 행사 안내도 같이 확인해 보세요.
마트 할인은 9월 3일부터 23일까지
농식품부는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추석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진행합니다.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에서 성수품을 포함한 국산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안내했습니다.
평소에 보던 ‘1인당 1만원 한도’와는 이번 행사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석 특별기간에는 1인당 할인 한도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상품이 같은 비율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매장마다 행사 품목과 결제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진열대 가격표나 행사 페이지를 먼저 보는 편이 낫습니다.
장을 보기 전에 이것만 확인하세요
- 국산 농축산물인지: 정부 지원 할인은 국산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합니다.
- 참여 매장인지: 가까운 마트라도 이번 행사 참여 여부와 품목 구성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할인 후 가격이 얼마인지: ‘최대 40%’라는 문구만 보지 말고 실제 판매가를 확인하세요.
- 매장 자체 행사와 겹치는지: 정부 지원 할인과 자체 할인은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과, 배, 한우, 계란처럼 명절에 많이 찾는 품목은 정부가 공급 확대 대상으로 밝힌 13대 성수품에 들어갑니다. 필요한 품목을 적어 두고, 장보기 전 매장 앱이나 전단지를 한 번 보면 충동구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을 보면 덜 헷갈립니다
예시 1. 마트에서 과일과 고기를 사는 경우
사과, 배, 한우처럼 명절에 자주 사는 품목을 살 계획이라면, 먼저 가까운 마트의 추석 행사 전단이나 앱을 봅니다. ‘국산 농축산물’ 행사 표시가 있는지, 내가 사려는 상품이 대상 품목인지 확인한 뒤 할인 적용 후 가격을 비교하면 됩니다. 같은 사과라도 용량이나 등급이 다르면 할인율보다 최종 가격이 더 중요합니다. 정부 지원 행사와 매장 자체 행사가 함께 보인다면, 결제 전 직원이나 계산대 안내로 실제 적용 방식을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예시 2.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경우
전통시장을 갈 예정이라면 마트 행사부터 찾지 말고, 방문하려는 시장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9월 16일부터 20일 사이에 장을 본다면 환급 행사 안내 부스를 찾고, 현장에서 어떤 구매 내역과 절차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농할상품권을 쓸 계획이라면 일반 소비자 구매 기간인 9월 14일부터 20일을 따로 기억해야 합니다. 상품권 구매일과 환급 행사일이 같아 보여도, 적용 시장과 운영 방식은 현장 안내가 기준입니다.
예시 3. ‘할인율이 큰 상품’과 ‘필요한 상품’ 사이에서 고민될 때
‘최대 40%’ 표시가 붙었다고 해서 계획에 없던 물건을 더 사면 절약 효과가 줄어듭니다. 장보기 전 필요한 품목과 예산을 적고, 그 안에서 행사 상품을 고르는 쪽이 낫습니다. 예를 들어 과일·고기·계란이 필요한 집이라면 이 세 품목의 행사 가격을 먼저 비교하고, 선물세트나 가공식품은 필요할 때만 추가하는 식입니다. 이 행사는 품목별 실제 가격을 비교해서 쓰는 할인이지, 모든 장바구니를 자동으로 싸게 만드는 제도는 아닙니다.
전통시장은 날짜를 따로 기억해야 합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두 가지를 구분하면 됩니다. 하나는 농할상품권 할인 판매이고, 다른 하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입니다.
농할상품권은 할인된 가격으로 사서 쓰는 방식입니다. 고령자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일반 소비자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농식품부는 구매금액의 30%를 환급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여기서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환급 행사 참여 시장, 환급 장소, 증빙 방식, 개인별 기준은 현장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발표만으로는 모든 시장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개인별 환급 상한이나 증빙 절차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시장에서 받았던 조건을 그대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평소 할인 한도와 이번 추석 행사는 다릅니다
농식품부의 일반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보통 1주일에 1인 1만원 한도, 전통시장은 2만원 한도로 운영됩니다. 일반 안내에도 할인율과 한도는 예산·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이번 추석 마트 행사는 예외입니다. 특별기간에는 1인당 할인 한도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발표됐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예전 행사 한도를 봤더라도, 이번 장보기에는 매장 고지와 농식품부의 추석 행사 안내를 우선하세요.
짧게 정리하면
마트에서 장을 볼 예정이라면 9월 3일부터 23일까지, 국산 농축산물과 참여 품목을 확인하면 됩니다. 전통시장을 갈 예정이라면 농할상품권 구매일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을 따로 체크하세요. 특히 환급은 시장별 현장 안내를 보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명절 할인은 숫자만 보고 급하게 결제하기보다, 필요한 품목의 실제 가격을 비교하는 쪽이 더 도움이 됩니다. 장보기 당일에는 변동 공지가 있는지 농식품부와 이용 매장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안내: 이 글은 2026년 9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 발표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참여 매장, 대상 품목, 현장 운영 방식은 공식 안내에 따라 확인하세요.